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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허리케인 '샐리' 상륙...현재 미국 상황 / YTN

2020-09-17 85 Dailymotion

시속 160㎞의 강풍을 동반한 샐리가 멕시코만 해안 도시에 상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에서 내린 성인 남성들도 건물 기둥을 붙잡고 버틸 정도로 바람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샐리가 휩쓸고 지나간 도심은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집 앞에 주차된 차량은 바퀴가 잠길 정도까지 물이 들어찼습니다. <br /> <br />[트렌트 에어하트 / 펜서콜라 주민 : 도로 경계석 등에서 떨어져 주위를 더듬거려야만 했습니다. 바람이 거셌습니다. 당신을 날려버릴 정도였습니다.] <br /> <br />앨라배마와 플로리다주에서는 5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립기상청은 특히 샐리가 시속 8km의 느린 속도로 이동 중이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앨라배마와 조지아주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계속 강한 비를 뿌리고 일부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, 앨라배마, 미시시피, 루이지애나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케일리 매커내니 / 미국 백악관 대변인 : 지금 허리케인 로라 때문에 루이지애나에 상당한 피해가 남아 있는 가운데 관련 주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. 우리는 준비를 잘하고 있고 그들 3개 주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응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서부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은 직접 피해액만도 최소 200억 달러, 우리 돈으로 23조 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여기에 의료비용증가와 기업 경영 차질 등 간접 비용까지 더하면 피해 규모는 더욱 크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미국이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강태욱 <br />영상편집: 강연오 <br />영상제공: UNITED CAJUN NAVY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9171739350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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